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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3시께 장동건은 영화관계자와 지인들과 서울 근교에서 골프를 치고 있었다. 기사가 터지자, 소속사와 전화로 통화하며 대책을 마련했다. 고소영은 당시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있었다.
장동건은 이날 오후 6시 넘어서 집에 도착했고, 고소영은 밤 11시쯤 매니저와 함께 장동건의 집을 방문했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이왕 밝힌 거, 홀가분하다면서 시원해했다. 고소영도 행복한 미소를 내내 보였다"라고 전했다.
이후 장동건은 고소영과 함께 자신의 팬카페 아도니스에 열애 심경을 밝히는 글을 썼다. 두 사람이 함께 상의한 글이라, 고소영이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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