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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신종플루 감염, 멤버 중에 왜 나만? 서러워"

2009-11-06 10:17

 [스포츠조선 T―뉴스 이다정 기자] 김현중이 신종 플루 확진 후 완치 과정에서의 고생담을 털어놨다.

 김현중은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더블에스오공일(SS501) 특집'에 출연해 신종플루에 관련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진행자인 신동엽과 신봉선이 "건강은 어떻나"라고 묻자 김현중은 당당하게 "이제 완치되서 걱정할 것 없다"며 "혼자 격리되어 있는 동안 마냥 외로웠다"고 전했다.

 또한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냈냐는 신동엽의 질문에는 "결혼과 장래 계획을 세우는 자기 발전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게다가 "처음엔 SS501 멤버가 모두 감염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나만 신종플루에 걸렸더라"며 "멤버가 다섯 명인데 그 중 감염된 사람이 나 하나라는 것이 서럽고 의아했다"고 이야기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김현중은 이 밖에도 "가위에 잘 눌리는 편이라 아예 나체로 잔다"는 발언과 "데뷔 후에도 당당히 공개연애 했었다"라는 이야기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 날 방송에는 SS501과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의 소녀시대 제시카, 이하늬 등이 출연했다. 7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anbi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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