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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욕먹을 각오로…" 유승호와 또 커플

2009-09-28 15:37

 [스포츠조선 T―뉴스 박현민 기자] 박은빈이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춘추(유승호)의 연인 보량 역으로 3년 만에 재회한다. 박은빈과 유승호는 이미 MBC '태왕사신기'에서 배용준과 문소리의 아역으로 이뤄질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을 연기한 적이 있다.

 또 다시 연인으로 나오게 되자, 박은빈은 "친구들이 무슨 역할이냐고 묻는 말에 '욕먹는 역할'이라고 했다"며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이는 유승호의 연인으로 등장하는 것에 대한 것을 염두에 둔 유머.

 박은빈은 "미실(고현정)선배님의 연기에 반했다. '선덕여왕'은 내용도 재미있고 의상도 화려하고 화면 색도 멋있어서 해봤으면 했는데 이렇게 꿈이 이뤄져 너무 좋다"고 밝혔다. 박은빈의 출연 분은 28일부터 방송된다.

 <gat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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