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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전진, '젊제연'으로 뭉쳤다

2009-09-23 17:00

 [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젊은 제작자 연대(이하 젊제연)' 소속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유이, 브라운아이드걸스, 케이윌, 전진, 테이, 간미연 등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젊제연 프로젝트 앨범'인사(人事)-연애별(緣愛別)' 제작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사-연애별'은 '만남ㆍ사랑ㆍ이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디지털 앨범으로 첫 번째 주제는 '만남-연'이다. '만남' 편의 신곡은 미디움 템포 곡인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으로 유이, 전진, 신인가수 숙희가 참여했다. 숙희는 MC몽의 '사랑보다 아름다운 말'에 피처링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관계자 측은 23일 "유이, 전진 등을 시작으로 젊제연 소속 가수들이 두 팀씩 짝을 이뤄 매번 새로운 주제와 컨셉트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젊제연 프로젝트'는 화보, 음원, 뮤직비디오를 하나의 플레이어로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시도"라고 밝혔다.

 또 "젊제연은 음반 제작자들이 모여 업계의 이슈를 선점하고 불합리한 관행 및 제도에 대해 적극적 의사표현을 하여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설립된 단체"라고 설명했다.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은 24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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