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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나이트 웨이터로 대변신

2009-09-23 14:43

 [스포츠조선 T―뉴스 박현민 기자] 이태곤이 MBC 주말드라마 '보석비빔밥'에서 나이트클럽 웨이터로 변신한다.

 극중 부잣집 아들 영국 역을 맡고 있는 이태곤이 웨이터로 변신하게 된 것은 비취(고나은)의 상상 속 이야기다.

 영국(이태곤)이 비취에게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났던 사실을 밝히지만 이를 기억하지 못한 비취가 '혹시 나이트 클럽에서 만난 웨이터?'라고 상상하는 설정이다.

 상상 속 영국은 비취의 손목을 잡고 강제로 부킹을 시키는 능글맞은 웨이터로 등장한다. 이태곤은 최근 촬영장에서 '불타는 이 밤'이라는 명찰을 달고 능숙하게 웨이터 역할을 소화해냈다. 당시 현장 스태프에게 "진짜 리얼해서 연기가 아닌 것 같다"라는 농담을 듣기도 했다.

 제작진은 "영국이 비취의 손목을 잡는 부분에서 자꾸 NG가 반복돼 촬영 당시 고나은이 많이 아파했다"고 전했다.

 이태곤의 웨이터 연기는 오는 27일 방송된다. <gat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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