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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L'로 가요계 강타한 티아라, 구조조정은 없다!

2009-09-23 10:34

◇ 티아라가 큐리, 보람이 빠진 4인조로 무대에 서고 있다.
 <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
 [스포츠조선 T―뉴스 이정혁 기자] 6인조에서 4인조로 변신?

 여성그룹 티아라가 멤버 축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주부터 신곡 `TTL(Time To Love)'를 선보이고 있는 티아라는 멤버 큐리와 보람이 빠진 채 4명만 활동 중이다. 대신 초신성의 멤버 3명이 함께 합류해 무대를 꾸미고 있다.

 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티아라가 구조조정을 한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번 노래는 티아라와 초신성이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발표한 것이다. 멤버 수가 너무 많다보니 각 그룹에서 몇 명씩을 뺄 수 밖에 없었다"며 "티아라가 4인조로 재편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TTL' 첫 무대가 열린 지난주 `엠카운트다운'에는 큐리와 보람이 현장을 찾아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소속사는 "10월 말에 티아라의 신곡이 발표될 때는 다시 6명이 한 무대에 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TTL'은 발매 일주일 만에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의 상위권을 휩쓸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한국적 멜로디가 접목된 새로운 느낌이 음악팬들을 사로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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