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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바비킴이 부른 '맨딩' OST 이달 말 발매

2009-09-23 09:41

 [스포츠조선 T―뉴스 박현민 기자] 소녀시대와 바비킴이 함께 참여해 화제가 됐던 '맨땅에 헤딩' OST가 곧 공개된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맨땅에 헤딩(이하 맨딩)'은 천재적인 슈팅 감각을 가지고 있지만 패스는 모르는 차봉군(유노윤호)과 모든 걸 가졌지만 경험은 전무한 초짜 에이전트 강해빈(고아라)이 끊임없는 오해와 착각을 거듭하며 펼치는 로맨틱 러브 스토리다.

 이번 '맨딩' OST에는 KBS 2TV '쾌도 홍길동'의 '만약에',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들리나요' 등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소녀시대 태연이 같은 팀멤버 써니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들이 부른 OST '사랑인걸요'는 T-MAX 'Paradise', SS501 '내 머리가 나빠서', 샤이니 'Countdown' 등을 만든 오준성 음악감독의 작품이라 특히 주목된다.

 여기에 부가킹즈도 함께 했다. 부가킹즈의 '하늘을 봐'는 첫 방송부터 독특한 바비킴의 음색에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하늘을 봐' 역시 오준성 감독의 작품. 부가킹즈의 '하늘을 봐'는 경쾌한 힙합리듬에 30인조 오케스트라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바비킴과 오준성 감독은 이전 SBS 드라마 '드림'에서도 함께한 인연이 있다.

 한 관계자는 "'맨딩' OST의 구체적 발매 일정이 나오진 않았지만 문제가 없다면 9월 말 발매 예정이다"고 밝혔다.

 <gat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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