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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 곽지민, 싱글 앨범 발표 '가수 도전'

2009-09-23 16:48

 영화 '사마리아', '소녀X소녀' 등으로 잘 알려진 영화배우 곽지민이 지민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곽지민은 최근 소녀의 이미지를 벗고 한층 성숙한 이미지의 사진을 공개, 화보와 함께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써의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최근 영화 '청춘 그루브'의 여 주인공으로 발탁된 곽지민의 이번 앨범은 히트 작곡가 강지원이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프로듀서 외에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Crossover(크로스오버)'라는 신개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매 된다. 'Crossover'는 배우 및 연기자가 그 동안 숨겨왔던 끼를 발산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는 일환으로 기획되어 곽지민에 이어 3~4명의 연기자가 가수에 도전할 예정이다.

 강지원이 작곡한 타이틀곡 '약한여자'는 이승철, 먼데이키즈, 민경훈 등 수많은 작품을 연출한 손정환 감독이 촬영한 드라마 타이즈 뮤직비디오와 어우러져 선보이게 된다. 2번째 트랙인 'Sweet Dream'은 장나라가 리메이크 하여 화제가 되었던 곡을 다시 리메이크한 곡으로 밝고 명랑한 분위기의 원곡과 다른 느낌의 모던락 스타일을 전해 줄 수 있는 곡이다.

 ricky337@osen.co.kr

 <사진> 블루칩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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