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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내' 강지섭, 대만 여심 공략 나선다

2009-09-23 16:41

 SBS 일일드라마 '두 아내'가 대만 진출에 성공하면서 남자 주인공 강지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SBS 콘텐츠허브는 22일 "대만 3대 케이블 사 중 한 곳인 EBC(Eastern Broadcasting)와 '두 아내' 방영에 따른 계약과 부수 방송 일정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대만 케이블 사 EBC 관계자 및 'Trendy'(잡지사) 외 3곳의 신문사가 '두아내' 찰영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진행 하면서 방송 전 드라마와 주인공들에 대한 기대를 표시했다.

 '두 아내'의 대만 진출과 함께 최근 대만에서 '하늘이시여' '태양의 여자'가 방영 되면서 강지섭에 대한 대만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강지섭이 '하늘이시여' 에서 여성스러운 남자 연기를, '태양의 여자'에서는 복수의 화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두아내'에서는 따뜻한 연하남의 모습으로 거듭 연기 변신에 성공해 대만 관계자들이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두 아내'는 현재 지호(강지섭 분)와 혜란(윤지민 분) 사이에서 갈등하던 영희(김지영 분)가 사표를 던지고는 새로운 회사를 찾아나서는가 하면, 혜란의 그간 악행들이 서서히 밝혀질 예정이어서 극 전개에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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