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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신곡, 음악차트 1위 '발라드 인기몰이'

2009-09-23 10:08

 박효신, 테이, 이승기 등 남성 발라드 빅3가 가요계에 복귀하면서 이들간의 경쟁이 후끈 달아올랐다.

 박효신의 '사랑한 후에'는 9월 셋째 주(9/14 ~ 9/20) 엠넷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2년 6개월 만에 컴백한 박효신은 6집 타이틀곡인 '사랑한 후에'를 비롯해 '널바라기''기프트(Gift)' 등 총 6곡을 선보였다. 대부분의 곡들이 차트 상위권에 랭크, 높은 인기를 반영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한동안 예능과 드라마로 큰 인기를 얻은 이승기와 발라드의 황태자 테이도 최근 신곡을 내며 남성 솔로 가수 경쟁에 가세 했다. 이승기 '우리 헤어지자'는 첫 주 9위, 다운로드 2위를 차지했으며 테이 '독설' 지난 주 보다 13단계 상승한 17위에 올랐다.

 엠넷미디어 측은 "계절적 요인에 따라 빠른 비트의 음악보다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에 대한 수요가 더 높다. 김태우, 이승철 등 기존 가수들 외에 박효신, 테이, 이승기 등이 가세해 올 가을 발라드 경쟁이 치열할 것이다"고 말했다.

 반면 남성 솔로 가수들의 상승에 비해 포미닛, f(x), 카라 등의 걸그룹들은 3~4단계씩 하락했다. 포미닛 '뮤직' 7위, f(x) 8위, 다비치 14위, 카라 1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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