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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김소은, 거액 소송 휘말렸다

2009-09-23 10:08

 '꽃보다 남자'와 '결혼 못하는 남자'로 상한가를 기록중인 미녀 탤런트 김소은이 출연 계약 불이행에 따른 거액 소송에 휘말려 시선을 끌고 있다.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의 제작사 스웨이 엔터테인먼트는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김소은을 상대로 출연료 반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스웨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4교시 추리영역' 여자 주인공 다정 역으로 김소은을 캐스팅하면서 지난 3월26일 출연료 4000만원을 지급했으나 스케쥴 중복과 피로 누적 등의 이유로 촬영을 거부한 것으로 밝혔다.

 제작사는 김소은이 영화 촬영에는 피로 누적 등의 이유로 소홀히 임하면서도 기간중 에이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고의적으로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결국 '4교시 추리영역'은 당초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던 김소은 대신에 신예 강소라를 유승호의 파트너로 출연시켜 촬영을 마친 후 올 여름 개봉했다.

 김소은은 최근 KBS 미니시리즈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유쾌 발랄한 주인공 재희(지진희 분)의 이웃사촌 정유진 역을 맡아 관심을 끌었다. 그녀는 KBS 2TV '천추태후' 이후 '꽃보다 남자'에서 추가을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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