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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김지석, 생애 첫 日 팬미팅 '차세대 한류스타'

2009-09-23 08:24

 영화 '국가대표'의 배우 김지석이 생애 첫 일본 팬미팅을 연다.

 김지석은 23일 일본 후쿠오카의 하얏트 호텔에서 생애 첫 일본 팬미팅을 갖는다.

 지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KBS 1TV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의 강백호 역으로 일본 팬들에게 알려진 김지석은 일본 팬들과의 첫 만남을 위해 22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차세대 한류스타로의 첫 발걸음을 뗀 그의 첫 번째 팬미팅 행사는 소속사 측에 따르면 500여명이 넘는 일본 팬들의 관심으로 매진사례가 일어났다. 김지석은 일본 팬들과의 첫 만남을 위해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특별한 무대를 만들기 위한 준비에 매진했다고 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함은 물론, 자신의 하루를 그대로 담은 영상을 준비해 소소하고 일상적인 김지석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어린시절 사진부터 성장과 데뷔에서 현재 활동하는 모습까지 담은 포토 드라마로 변천사를 공개한다. 한석규, 주진모, 강지환 등 일본에서 먼저 사랑 받고 있는 선배 배우들의 축하 응원 메시지와 함께 숨겨진 노래 실력도 선보인다.

 김지석은 일본 현지에서 '미우나 고우나'의 강백호처럼 밝고 건강함을 가진 배우로 사랑 받기 시작했으며,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외대 독어교육학과를 졸업, 독어/영어 교원자격증을 가진 실력자로 알려져 있다.

 '국가대표'를 통해서는 기존의 밝고 귀여운 이미지에서 할머니와 동생을 돌보는 청년 가장 칠구로 변신에 성공했다. 현재는 이나영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를 촬영 중이고, 내년 초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추노'에도 출연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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