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윤상현, 중학교 졸업사진 최초 공개 '자연산 미남'

2009-09-19 09:13

 어린 시절, 까까머리 윤상현은 어떤 모습일까?

 KBS 2TV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이하 아가씨)에 출연 중인 배우 윤상현의 중학교 졸업사진이 '자연산 미남'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 사진은 윤상현의 중학교 졸업앨범에 실려 있는 것으로 윤상현 본인도 갖고 잊지 않은 희귀한(?) 사진. 개인 사진과 단체 사진 두 장을 살펴보면 한 눈에 봐도 현재의 얼굴 느낌이 그대로 전해진다.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흑백사진이지만 윤상현의 앳된 얼굴이 눈에 띈다.

 여느 연예인이 그렇듯 윤상현 역시 성형설에서 완벽히 자유롭지는 못했다.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유명세를 치르게 되면서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는 외모와 오뚝한 콧날 등을 이유로 일각에서는 '손 댄 얼굴 아니겠느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냈다.

 하지만 중학생 윤상현의 사진을 보면 그러한 성형 의혹을 말끔히 씻어낼 수 있을 만큼 현재의 모습과 꼭 빼닮아 있다. 미남배우 원빈의 느낌까지 풍기는 어린 윤상현의 얼굴은 태어날 때부터 우월했던(?) 유전자임을 증명한 셈.

 까까머리에 초롱초롱 눈망울을 가진 윤상현의 중학교 졸업사진은 지난 8월,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윤상현 갤러리' 회원들이 갤러리 생성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자료집에 수록돼 있다. 윤상현 본인도 잃어버린 중학교 졸업앨범을 입수한 팬들의 기막힌 정성이 느껴지는 대목.

 당시 윤상현 갤러리 회원들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촬영 세트를 직접 방문, 윤상현에게 전작 출연 때의 모습, 각종 잡지와 신문 기사 스크랩 등이 담긴 잡지책 두께의 이 자료집을 선물한 바 있다.

 한편 윤상현은 '아가씨'에서 상속녀 강혜나(윤은혜 분)에 대한 연정을 간직한 빈털터리 집사 서동찬으로 분해 코믹과 눈물을 오가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issue@osen.co.kr

 <사진> 윤상현 갤러리, 엠지비 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