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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정, 연하 남친 방목한다!

2009-09-18 10:19

◇ 이의정이 연하 남친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
 [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7세 연하의 남자친구와의 열애로 화제가 되었던 이의정이 `연하 남친 관리법'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의정은 T-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특별히 남자친구와의 예쁜 사랑을 키워갈 수 있는 비법이 있냐'는 말에 깔깔 웃으며 "집착을 버리고 당당해져야 되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정말 전 (남자친구를) 방목해 두는 스타일이에요. 심지어 전화번호도 못 외울 정도죠. 그냥 핸드폰에 단축번호로 저장해 놓고 단축키를 눌러서 연락해요"라며 "그래서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서 꺼지거나 하면 전화도 못해요. 또 (남자친구가) 나이트를 간다고 해도 `그래 가서 재밌게 놀다와' 이러는 타입이죠. 구속하지 않아요"라고 연하의 남자친구를 사로잡은 비법을 공개했다.

 또한 `그래도 남자친구가 있으면 자주 연락하고 하고 싶지 않냐'고 묻자 "제 스타일 자체가 아무리 친해도 먼저 연락하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에요"라며 "(홍)석천 오빠랑도 굉장히 친하지만 그래도 제가 먼저 연락하고 그러진 않아요. 하지만 연락이 오면 잘 받아요"라고 쿨한 모습을 보여줬다.

 결혼에 대한 생각도 공개했다.

 이의정은 의외로 "아직 결혼을 생각하고 있진 않다"고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가 아직 어리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지금은 나 자신한테 집중하고 적응해야할 시기인 것 같아요" 라며 수줍게 웃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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