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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원빈에게 대놓고 "키스 한번 하자" 제안

2009-09-18 07:14

 [스포츠조선 T―뉴스 이다정 기자] 이영자가 꽃미남 원빈에게 대놓고 키스를 제의한 이야기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한 이영자는 "원빈을 예전에 만난 적이 있는데 잘생긴 외모에 감탄했다"고 이야기한 후 "악수를 하며 '언제 만나서 진짜 키스 한 번 해요'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꽃미남 배우에 대한 이영자의 욕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원빈과의 일화에 이어 장동건과의 통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전화를 하며 내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해달라는 부탁을 했는데 도리어 장동건이 마지막 끝인사로 '인기 떨어져서 나랑 결혼하게 되길 기도할게요'라고 말했다"며 너스레를 떨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이성미, 송은이가 동반 출연해 이성미와 박미선의 '쌍방울 시스터즈' 첫 방송 후 해체 에피소드 및 무서운 선배 이성미와 주눅들은 후배 송은이의 일화가 공개되었다. 호평과 더불어 '해피투게더-시즌3'은 전국시청률 17.7%(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 anbi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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