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은지원, '개그야'서 은초딩식 개그코드 '폭소'

2009-09-18 17:02

 가수 은지원이 은초딩식 개그 코드로 개그 프로그램 정복에 나섰다.

 은지원은 20일 방송되는 MBC 개그프로그램 '개그야-스타팬미팅'에 게스트로 출연, 개그맨 못지않은 탁월한 개그 감각을 뽐낸다.

 최근 녹화에서 은지원은 '엣지녀' 김혜수로 분한 방송이 조정린에게 스타일링을 부탁했다. 조정린은 은지원에게 "얼굴이 굉장한 동안이네"라고 감탄한 후 "이런 동안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는 바로 이것!"이라며 은지원에게 아기 턱받침과 아기 모자를 씌워주었다.

 이에 은지원은 양 볼을 빵빵하게 부풀려 아기공룡 둘리에 나오는 희동이 표정을 지어 보여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또 은지원은 "젝스키스가 해체한 것은 다 저 때문이에요"라는 김완기의 주장에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완기가 "제가 젝스키스를 좋아하지만 않았어도 해체하지 않았을 텐데..."라며 "제가 좋아하는 건 꼭 끝이 안 좋거든요. 특히 고지용씨... 미안합니다!"라고 말하자 은지원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은지원은 김완기에게 11월에 음반이 나오는 것도 숨기며 "제발 저를 좋아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당부해 다시한 번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nyc@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