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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17.5%, 선덕여왕 덕? 시청률 쑥쑥!

2009-09-15 07:46

◇ <사진출처=MBC>
 [스포츠조선 T―뉴스 이진호 기자]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월요 예능프로그램 일인자로 독주체제를 굳혔다.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1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전국기준 1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놀러와'는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 6.7%, SBS '야심만만2'는 5.8%를 큰 포인트 차로 누르고 월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실상 독주 체제를 굳히는 분위기다. 8월 말까지만 해도 월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MBC '놀러와' 10.7%, KBS '미수다' 8.6%, SBS '야심만만' 9.1%로 극심한 혼전 양상을 보여 '춘추전국시대'라고 불렸다.

 '놀러와'의 시청률이 가파른 상승에 대해 방송 관계자들은 "'선덕여왕'의 높은 인기 덕택에 동반 시청률 상승효과를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zhenha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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