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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졸업사진 후폭풍? 동문 연예인 졸업사진도 화제

2009-09-12 14:26

◇ 왼쪽부터 박한별, 황정음, 김주리, 양정원 <출처=선화예중 동문 홈페이지>
 최근 본명과 실제 나이를 솔직 고백한 서우가 선화예중 출신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 사이에 동문들의 졸업사진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우는 선화예중 24회 졸업생으로 2001년 중학교를 졸업했다. 특히 선화예중은 동문들의 졸업사진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해 놓고 있어, 다른 동문 연예인들의 과거 사진도 찾아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우의 1년 선배인 23회 졸업생으로는 박한별과 황정음이 있다. 데뷔 때부터 단짝친구로 유명했던 두 사람은 졸업사진을 찍을 당시에도 같은 반 친구로 사진이 나란히 올라와 있다. 두 사람 모두 지금 모습과는 많이 변하지 않은 귀엽고 단정한 모습이다.

 200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한 김주리는 선화예중을 2005년 졸업한 28회 졸업생이다. 박한별ㆍ황정음과는 5년, 서우와는 4년 후배인 셈. 지금과는 달리 젖살이 통통한 앳된 얼굴이다.

 같은 반 학우의 얼굴 중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 철없는 신입사원으로 출연하기도 했던 양정원도 눈에 띈다.

 서우의 졸업사진 공개로 나머지 네 명의 연예인들의 어린 시절 모습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공개됐지만 모두 지금과는 크게 다르지 않은 예쁜 얼굴들이다.

 공교롭게도 서우를 비롯한 다섯 명의 동문들이 모두 선화예중 3학년 3반 출신이다. 이 반은 무용특기자를 위한 무용반으로 알려졌다. 결국 다섯 명은 '선화예중 무용과 동문'이라는 끈끈한 공통점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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