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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김형종, 8세 연하 발레리나와 결혼

2009-09-12 11:47

 연기파 김형종(36)이 빠르면 11월께 8세 연하의 발레리나 최송이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형종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김형종이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계획으로 현재 식장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빠르면 11월, 늦으면 12월 초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형종의 예비신부 최씨는 영국 왕립 무용학과와 미국 뉴욕 조프리 발레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 리 발레단에 소속돼 있는 미모의 재원이다. 김형종은 지난 해 말 지인의 소개로 최씨를 소개받았으며 1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형종은 지난 달 상견례를 가졌다. 현재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소속사 측은 "김형종이 3년 전 친한 동생으로부터 최씨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듣고 사진을 접했다. 이후 소개를 받으려 했으나 최씨가 발레 연수 차 외국에 나가 있어 인연이 닿지 않았다. 2년의 기다림 끝에 지난 해 말 소개를 받았고 결국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고 밝혔다.

 김형종은 1999년 KBS 드라마 '학교'로 데뷔했다. 2000년 KBS 2TV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오빠 역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KBS 드라마 '비단향꽃무','광끼', SBS '유리구두','남자가 사랑할 때' 등의 드라마와 최근 영화 '7급 공무원'에 출연해왔다.

  <이인경 기자 be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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