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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 마지막 무대 '음중'서 공개...팬들 뭉클

2009-09-12 17:15

 [OSEN=최나영 기자] 그룹 2PM에서 탈퇴한 후 미국으로 떠난 박재범의 마지막 무대가 MBC '쇼!음악중심'에서 공개됐다.

 재범은 지난 5일 오후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류콘서트 '2009 인천 코리안뮤직웨이브 페스티벌'에 2PM 멤버들과 함께 참석해 무대를 장식했다.

 당일 오전 재범은 한국비하 논란이 불거졌음에도 불구하고 사과문을 올린 후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해냈다.

 12일 방송된 '쇼!음악중심'에서는 '2009 코리안웨이브페스티벌'이 편성돼 미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재범의 무대가 펼쳐졌다. 2PM은 새로운 한류의 블루칩 그룹으로 소개됐으며 '어게인 앤 어게인'과 '니가 밉다' 두 곡을 선보였다. 팬들은 해당 홈페이지 등에 대부분 '마음이 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재범은 지난 2005년 미국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 비하 뉘앙스의 글을 남긴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을 일으켰고 자진탈퇴 후 미국으로 떠났다. 아직까지도 재범의 탈퇴는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PM 외에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쥬얼리, M, 전진, 샤이니, 카라, 브라운 아이드 걸스, 백지영, 채연, 이정현, FT 아일랜드, 윤하 등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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