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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보이콧' 현실로..'닉쿤과 태국 여행' 취소 속출

2009-09-12 10:29

 [OSEN=윤가이 기자] 지난 10일 '2PM 팬 연합'이 멤버 재범의 탈퇴와 관련, JYP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했던 가운데, 그 결과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어 향후 판도에 관심이 집중된다.

 국내 모 여행사는 태국 관광청의 후원을 받아 '2PM의 닉쿤과 함께하는 태국 여행'이라는 테마의 특별 상품을 단독 판매 중이었다. 선착순 100명으로 기획된 한정 상품이었으며 닉쿤의 인기 탓에 2PM의 팬들을 중심으로 매진에 가까운 판매율을 올린 바 있다.

 이 상품은 제목 그대로 오는 10월 2일부터 태국 푸켓에서 3박 5일의 일정을 보냄과 동시에 닉쿤과 함께 파티와 게임을 즐기는 특별한 이벤트까지 마련된 패키지이기 때문.

 그러나 지난 10일 2PM 팬 연합의 보이콧 선언 이후 실제로 취소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패키지를 판매, 진행하고 있는 모 여행사는 12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예약자가 30명가량만 남아있는 상태다. 많은 취소자가 몰렸다"고 상황을 설명한 뒤 "그러나 확실한 수치나 기록은 현재로서 확인해드리기 힘들다. 이번 여행 상품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을지 여부도 현재로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식적으로도 상품 판매율이 너무 저조할 경우 이익 창출이 어렵기 때문에 현재 30명가량의 구매자 외에 더 많은 취소자가 발생할 경우, '닉쿤과 함께 하는 태국 여행' 상품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

 한편 닉쿤은 지난 7월 29일 태국관광청으로부터 홍보대사로 위촉받아 이번 패키지에서 특별한 시간을 함께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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