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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혜수 언니, 나도 엣지 있죠?"

2009-09-07 10:38

 섹시 여전사 손담비가 트레이닝복을 '엣지있게' 승화시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손담비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드림'에서 태보 강사 소연 역을 맡아 터프녀로 변신했다. 극중 캐릭터답게 헐렁한 트레이닝복에 머리를 질끈 묶은 수수한 모습을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패셔니스타다운 '엣지'를 한껏 살려 제작진들로부터 "역시 손담비"라는 평을 듣고 있다.

 손담비는 방송 한달여 만에 무려 100벌이 넘는 트레이닝복을 소화했다. 길고 헐렁한 바지부터 허벅지의 탄탄한 근육을 드러내는 초미니 핫팬츠까지 색다른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상의 또한 긴팔에서 민소매 셔츠로, 운동화는 목이 있는 하이탑 운동화를 신어 발랄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살리고 있다.

 손담비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최희진 실장은 "일반적으로 트레이닝복이라고 하면 편하게만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담비씨가 입는 트레이닝복은 단순한 운동복이 아니라 외출 때도 입는 점을 감안했다. 더불어 패셔너블하게 보기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썼다"고 설명했다.

 한편 '드림'은 7일 제일(주진모)이 공청회장에서 자신들의 FF리그와 경탁(박상원)의 통합기구의 대결을 제안하면서 경탁을 당황하게 하는 내용으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인경 기자 be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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