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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최정윤 이민정 "우리 진짜 가족같죠?"

2009-09-07 09:49

 "우리 진짜 닮았나요?"

 최불암ㆍ최정윤ㆍ이민정 등이 '가족사진'을 찍었다.

 이들은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 후속으로 26일 첫 방송되는 '그대 웃어요'(극본 문희정, 연출 이태곤)의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난 4일 서울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 모인 주요 출연진들은 단란한 가족 사진을 컨셉트로 포스터 촬영을 했다.

 '그대 웃어요'는 평생을 정길네(강석우) 운전 기사로 일하다 은퇴한 만복(최불암)의 가족들과, 사업에 실패해 만복의 집에 얹혀 살게 된 정길네 가족 간에 벌어지는 스토리를 다룬 가족 드라마다. 정길네와 만복네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찍은 포스터 촬영장에서 최불암과 강석우 등은 서로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코믹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제작진은 "포스터 촬영 초반의 컷들은 운전 기사 집에 얹혀 살게된 건설회사 사장 가족들과 그들을 못마땅해 하는 만복네 가족들의 불편한 심기를 보여주는 컨셉트고, 나중에 찍은 컷들은 점차 화목해 지는 두가족의 미래를 보여주는 유쾌한 장면으로 드라마의 결말을 엿보게 한다"라고 전했다.

  <이인경 기자 be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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