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엄포스' 엄태웅, '선덕여왕'으로 일본 내 한류 재점화

2009-09-03 10:23

 '엄포스' 엄태웅이 MBC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일본 내 한류 열풍을 재점화한다.

 엄태웅은 '선덕여왕'이 10월 일본 후지TV에 방영되는 것이 확정됨에 따라 출연한 전 드라마가 일본으로 수출돼 한류 스타로서 입지를 굳히게 됐다.

  엄태웅은 드라마 '쾌걸 출향''부활''마왕'이 일본에 방영되면서 '엄포스''라는 애칭을 얻었고 '선덕여왕'에서는 유신랑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다.!

  엄태웅의 소속사인 심엔터테인먼트는 "엄태웅이 그동안 일본에서 탄탄한 마니아 층을 형성해 왔다. 특히 '마왕'은 일본 TBS 방송국에서 리메이크돼 큰 인기를 끈 바 있다"면서 "올 가을 '선덕여왕'이 후지TV에서 전파를 타게 된다면 사극인 특성상 팬층이 더욱 두텁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MBC 방송분을 다운로드받아서 본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심상치 않다"라고 전했다.

 <이인경 기자 best@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