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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일일, 아침극... 절대 강자 없이 '접전'

2009-09-03 09:07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을 제외하고는 경쟁작을 물리치고 두드러지게 주목받는 작품이 보이질 않는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방송된 방송3사 일일드라마, 아침드라마, 수목드라마 등 대부분의 드라마가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MBC 일일드라마 '밥줘'로 16.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KBS 1TV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 역시 16.5%로 0.4% 포인트 뒤지고 있어 사실상 차이가 없다. SBS 일일드라마 '두아내'는 한시간 먼저 편성돼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11.6% 역시 근접한 성과할 할 수 있다.

 수목드라마는 SBS '태양을 삼켜라'가 15.5%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위인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 역시 14.1%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MBC '혼' 만 6.5%로 뒤처진 상태다.

 아침드라마 역시 MBC '하얀거짓말' 이후 특별히 눈에 띄는 작품이 보이지 않는다. MBC '멈출 수 없어'가 13.3%로 앞서고는 있지만 KBS 2TV '장화홍련', SBS '녹색마차'는 11% 대로 큰 차이 없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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