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원더걸스, 추신수 직접 만나 '벗 추~' 부른다

2009-08-31 11:48

 원더걸스가 추신수를 만난다.

 원더걸스는 추신수가 뛰고 있는 클리블랜드 홈구장을 방문해 노바디를 선사한다.

 원더걸스는 9월 6일 프로그레시브 필드를 찾아 추신수와 클리블랜드 선수단을 만나는 한편, 클리블랜드의 지역 은행인 키뱅크와 `키즈 펀 데이' 행사 참여의 일환으로 팬사인회와 공연을 펼친다.

 경기 전에는 멤버 선예가 시구를 하고 세븐스 이닝 스트레치에는 관중과 함께 `Take me out to the ballgame(나를 야구장으로 데려가 주오)'를 부를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지난 27일 프로그레시브 필드를 방문해 프로모션 영상을 촬영하였다. 이 영상에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한 뒤 `We want nobody, nobody, but chu!!(위 원트 노바디 노바디 벗 추!)'라며 추신수를 응원했다.

 원더걸스의 이번 방문은 추신수가 경기 전 힘을 내기 위해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즐겨 듣는다는 사실이 국내에 알려지며 성사됐다.

 원더걸스는 "경기 전 항상 저희 음악을 들으시며 힘을 내신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는데, 이번 경기에는 직접 노래를 들려드리고 응원을 할 수 있게 되어 추신수 선수의 팬으로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 9월 6일이 기다려진다"고 고조된 소감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