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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세 작품 연속 칸 진출

2009-04-23 21:42

 [OSEN=이정아 기자]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제62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 됐다. 봉준호 감독, 김혜자, 원빈 주연 영화 '마더'는 칸 영화제 공식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대 받았다.

 한국영화가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것은 2007년 '밀양'과 '숨'이 이래 2년만이다.

 봉준호 감독은 '괴물''도쿄'에 이어 '마더'까지 세 작품 연속으로 칸에 진출 했다. 봉준호 감독은 '괴물'로 비공식 섹션의 감독주간으로, 레오 까락스, 미쉘 공드리와 함께 한 옴니버스 영화 '도쿄'로 지난 해 '주목할만한 시선'으로 초청된 바 있으나 단독 영화로는 처음 공식 섹션에 초청된 것이다.

 '마더'의 주목할만한 시선 공식 진출 소식을 들은 봉준호 감독은 "개성과 창의력을 갖춘 훌륭한 영화들이 상영되는 '주목할만한 시선'을 통해 '마더'와 김혜자 선생님의 혼신의 연기를 세계 영화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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