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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소유붕 이어 中서 최고 미남에 등극

2009-04-23 08:43

 [OSEN=김민정 기자] 최근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중국 프로모션을 마치고 돌아온 배우 박해진이 중국에서 진행되는 최고 미남 스타 2위에 오르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중국의 포탈 사이트인 바이두(百度)에서 진행되고 있는 최고의 미남을 뽑는 설문 조사에서 박해진은 대만 출신 영화배우 소유붕에 이어 2위에 등극했다. 순위를 살펴 보면 3위는 가수 겸 영화배우 주걸륜, 4위는 유덕화, 5위는 슈퍼주니어의 한경이 차지했다.

 중국 내에서 주걸륜과 유덕화, 한경 등이 최고의 스타로 대중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박해진의 인기는 실로 놀라울 정도다. 지난 18일 프로모션 차 중국을 방문했을 때에도 박해진의 팬들이 그를 보기 위해 같은 호텔 같은 층에 투숙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기는 했으나 중국 내에서 진행되는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인기를 얻기란 쉽지 않은 일.

 박해진 측은 "중국에 다녀온 후 박해진에 대한 인기가 과거에 비해 높아진 것은 실감했지만 투표 결과를 보고 놀란 것이 사실이다. '소문난 칠공주'와 드라마에 출연하는 '연하남'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현재 박해진은 지난 프로모션 때 받은 팬들의 사랑을 되새기며 중국 팬들과 더욱 가까워 지기 위해 중국어 인사말을 공부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소문난 칠공주는 현재 중국 후난 tv에서 방송 중이며 10.82%의 채널점유율로 중국 저녁 시간대 방영되는 프로그램 중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중국 내 한국드라마의 인기와 위상이 다시 한번 높아질 전망이며, 박해진 역시 침체된 한류에 새로운 한류 스타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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