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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야구장 깜짝 데이트', 알고보니 방송 촬영

2009-04-17 22:16

  '여친과의 데이트가 아니라 촬영.'

 탤런트 김지석이 야구장에서 젊은 여성과 '깜짝' 키스를 해 주위를 놀라게 했지만 알고 보니 촬영 파트너였다.

 17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KIA전. 휴식시간을 이용해 장내 대형 전광판에서 실시하는 '키스키스 이벤트'에 김지석이 젊은 여성과 함께 있는 장면이 잡혔다. 키스를 해야하는 이벤트라 김지석은 옆에 앉은 여자의 볼에 뽀뽀했는데, 얼굴을 알아본 팬들이 '김지석이 여친과 데이트한다'고 오해한 것.

 이에 김지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여자친구가 아니라 방송 촬영 중이었다"고 해명했다. 영화 '노팅힐'을 컨셉트로 스타와 일반인이 일주일간 계약 커플을 하는 '엠넷 스캔들'이란 프로를 찍고 있었다는 것. 4월 말 방송되는 첫 회에 김지석과 일본인 여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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