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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각트 내한 공연, 스폰서 못 구해 전격 취소

2009-04-17 12:27

 [OSEN=기국화 기자] 일본 록가수 각트의 내한 공연이 경제 불황 여파로 전격 취소됐다.

 17일자 일본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5월 18일 예정돼 있던 내한 공연이 "세계적인 경제 버불황의 여파로" 취소됐다. "스폰서 기업이 협찬을 취소"한 게 결정적인 이유다.

 이번 내한 공연은 각트 일본 라이브 투어의 일환으로 스케일도 크고 일본 기자재를 대량 공수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랐다. 티켓 판매 뿐만 아니라 협찬을 약속했던 기업이 이를 취소하며 공연도 자연스럽게 취소됐다.

 공식 사이트에는 "5월 18일 한국 올림픽홀에서 예정됐던 한국 공연이 스폰서 기업의 협찬 취소로 중지됐다. 티켓 환불이나 투어 관광객들에 대한 환불에 관해서는 다시 공지하겠다"고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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