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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공식 연상연하 커플 현영-김종민 결별

2009-04-07 09:21

◇ 현영 ◇ 김종민
  연예계 공식 연상연하 커플로 주목을 받았던 현영(33)-김종민(30)이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지난해 1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공식화된 이후 1년 4개월만이다.

 현영과 김종민의 측근에 따르면 이들은 가까운 최근에 그동안 이어온 연인으로서의 관계를 매듭짓고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만 남기로 했다.

 현영의 측근은 "현영씨는 방송활동으로 바쁘고 김종민씨는 공익근무요원으로 자주 만나지 못한다"면서 "결별 이유가 단순 말다툼이나 성격상의 갈등 때문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종민의 주변인물 역시 "연인 사이를 떠나 가끔씩 전화통화를 하는 정도의 동료 관계로 정리됐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결별설은 지난해 연말 처음 나돌았으나 당사자들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하면서 일시 수면아래로 잠복한 바 있다.

 지난 달엔 현영이 '섹션TV 연예통신'의 새 코너 '현영의 패션 & 스타' 간담회에서 "남녀가 사귀다 보면 싸울 일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주변에서는 두 사람이 바로 이 무렵을 전후해 결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영과 김종민 커플은 지난 2006년 지난 2006년 KBS 2TV '해피선데이'의 '여걸식스' 코너를 통해 처음 만났으며, 지난해 초 한 언론매체가 데이트 장면을 포착하면서 '공식 연인'을 선언했다.

 김종민은 지난 2007년 11월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재 서울 서초동 고등법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중이다. 올 12월 소집해제후 방송활동을 재개한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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