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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신세경, '선덕여왕'서 천명공주 아역 발탁

2009-04-07 10:54

 [OSEN=김민정 기자] 신예 배우 신세경이 MBC 특별기획 '선덕여왕'에 캐스팅 됐다.

 신세경은 '선덕여왕'에서 신라 왕권을 두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는 미실(고현정 분)과 극 초반부에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는 천명공주의 아역으로 등장한다. 극 중 천명공주는 훗날 선덕여왕이 되는 덕만공주(이요원 분)의 쌍둥이 자매로 지혜롭고 당찬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이다.

 그 동안 대하드라마 '토지'와 영화 '어린신부', '신데렐라' 등에서 안정된 연기를 보여줬던 신세경은 올 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세경은 현재 에로스를 주제로 허진호, 변혁, 민규동 등 스타 감독들이 연출하는 옴니버스영화 '오감도'에서 오기환 감독이 연출하는 에피소드의 주인공을 맡아 촬영을 마쳤으며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세경은 "많은 분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에 출연할 수 있게 돼 부담이 되면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앞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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