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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영화전문 사이트 씨네서울(www.cineseoul.com)에서 실시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중견 여배우들의 영화 중 가장 연기력이 기대되는 여배우의 작품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비노쉬는 38%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여름의 조각들'은 어머니의 죽음과 유산을 통해 소중하지만 영원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세 남매의 이야기. 비노쉬는 어머니의 예술적 자질을 빼닮았지만 집과 유산에 연연해 하지 않는 자유롭고 쿨한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더 리더-책읽어주는 남자'의 케이트 윈슬렛이 33%로 2위, '미쓰 루시힐'의 르네 젤위거가 17%로 3위,'더블 스파이'의 줄리아 로버츠가 12%로 4위에 각각 올랐다.
< 김형중 기자 h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