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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공개한 투애니원과 빅뱅의 '롤리팝'은 공개 나흘 만에 도시락, 엠넷, 벅스, 싸이월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롤리팝'은 LG 전자 CYON의 CM 송으로 지난 30일 온라인에만 광고가 공개됐을 뿐 아직 TV전파 조차 타지 못한 상태다. 이 때문에 4월 1일 광고가 처음 방송되고 3일 뮤직비디오마저 공개되면 그 열기는 더욱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롤리팝'은 한 번만 들어도 중독되는 후렴구와 세련되고 재미있는 사운드로 CM송임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인기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기세다.
소속사 측은 "'롤리팝' 공개 직후에는 빅뱅과 YG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여성 그룹이라는 점 때문에 높은 관심을 받았으나 점점 '롤리팝'노래에 대한 호평과 투애니원 멤버들의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투애니원은 여자들로 이뤄졌지만 터프하고 당당한 모습을 선보이며 강한 랩과 당당한 가사로 남자 팬들보다는 여자 팬들이 인정받는 그룹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투애니원의 음악 프로듀서는 원타임 출신의 테디(Teddy)와 빅뱅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지드래곤(G-Dragon)이 맡고 있어 이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투애니원은 준비기간이 긴 만큼 좋은 곡들로 올 연말까지 공격적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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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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