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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니콜 방송중 기습키스에 깜짝 놀라

2009-03-16 12:29

 인기 아이들 그룹 카라의 니콜이 기습키스에 화들짝 놀랐다.

 15일 방송된 오락 프로그램 '로드쇼 퀴즈 원정대'(KBS2)의 세종대 편에서 카라의 니콜이 한 남학생으로부터 기습 키스를 당했다.

 방송에서 남학생은 개인기를 보여주겠다며 니콜에게 송판을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니콜은 겁먹은 듯 송판을 쥐고 얼굴을 뒤로 살짝 빼자 갑자기 남학생이 니콜의 볼에 뽀뽀를 하는 사고를 저질렀다. 이에 놀란 니콜은 곧바로 심사위원 자리로 돌아갔고, 다른 멤버들이 그녀를 감싸주는 과정이 방송됐다.

 시청자들은 '방송에서 갑자기 기습 뽀뽀를 하는 건 심했다' '아직 니콜이 미성년자인데 너무 한 것 아니냐' 등 비난의 글을 비롯해, '학교에 얼굴까지 공개됐다. 밤길 조심하라'는 카라 팬의 협박성 글도 올랐왔다.

 한편, 카라는 '프리티 걸' '허니'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들 그룹으로 멤버 중 니콜 구하라 강지영 등이 미성년자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사진출처=KBS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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