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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익준 감독이 직접 주연을 맡은 '똥파리'는 어린 시절 매일같이 되풀이되던 아버지의 폭력으로 깊은 원망을 품은 채 거친 주먹과 욕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용역 깡패 상훈이, 모른 척 덮어두기만 했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눈물 나게 그린 저예산 영화이다.
'똥파리'의 제작진은 "'똥파리'는 장편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연출과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양익준의 강렬한 연기가 매력적인 영화이다"고 소개했다.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똥파리'는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예테보리영화제 등 17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는 최고상인 VPRO 타이거상을 수상해 국내외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똥파리'는 이번 도빌아시아영화제 뿐만 아니라 라스팔마스영화제와 프리부르국제영화제, 싱가포르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올라있어 수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똥파리'의 주연배우로 양익준, 김꽃비, 이환 등이 출연했다. 18세 관람가이며 오는 4월 16일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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