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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해외 톱스타 줄줄이 방한

2009-03-12 10:26

 3월 해외 톱 스타들이 저마다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 땅을 밟는다. 중화권 스타 여명 장쯔이, 프랑스 대표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 드림웍스의 최고 경영자인 제프리 카젠버그와 할리우드 대표 명배우 키퍼 서덜랜드가 방한한다.

 줄리엣 비노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무용공연 'in-I'의 실연차 방한한다. 이 무대에서 영국의 안무가 아크람 칸과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줄리엣 비노쉬는 18일 <2009 시네프랑스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서 본인의 특별전이 열리게 된 소감과 함께 한국 관객들에게 프랑스 영화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줄리엣 비노쉬는 '나쁜 피'와 '퐁네프의 연인들'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세 가지 색 블루'를 통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잉글리쉬 페이션트'로 아카데미상까지 수상한 최고의 프랑스 배우이다.

 첸 카이거 감독과 여명 장쯔이가 영화 '매란방'의 국내 개봉일에 맞춰 3월 23일 방한한다. '패왕별희'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른 첸 카이거 감독은 '무극'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찾는 것이다.

 또한 대표 친한파 배우이자 아시아 최정상 스타인 여명과 아시아의 신데렐라도 장쯔이도 함께 내한한다. 세 사람은 대규모 행사와 홍보활동을 통해 영화 '매란방'에 보내는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직접 화답할 예정이다.

 제프리 카젠버그와 키퍼 서덜랜드는 최초의 인트루 3D 애니메이션 '몬스터 vs 에이리언'의 홍보를 위해서 한국을 방문한다. 제프리 카젠버그는 세계가 인정한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자로 전 월트 디즈니 사장으로 재임했다. 1994년 스티븐 스필버그, 데이비드 게펜과 함께 드림웍스를 설립한 이후 '개미'를 시작으로 '슈렉' '쿵푸팬더' 등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왔다.

 제프리 카젠버그와 함께 방한하는 키퍼 서덜랜드는 미국 드라마 '24'로 골든글로브 에미상을 휩쓴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최근 개봉한 '미러'라는 영화로 익숙하다. '몬스터 vs. 에이리언'에서는 다혈질의 워 딜러 장군 역을 맡아 특유의 박력 넘치는 목소리로 팬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국내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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