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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최고 고백송-멋진 프러포즈 할 것 같은 스타는?

2009-03-10 10:00

 남성들이 그동안 마음에 두고 있던 여성들에게 사랑을 고백 할 수 있늘 날, 화이트데이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

 금영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총 873명을 대상으로 2월 25일부터 10일동안 그녀에게 프로포즈할 때 불러주고 싶은 노래와 그에게서 듣고 싶은 곡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 했다. 그 결과 이적의 '다행이다'가 남녀 모두에게 1위로 꼽혔다.

 또 화이트데이에 가장 멋지게 프러포즈할 것 같은 스타를 묻는 질문에는 KBS '꽃보다 남자' 속 소이정(김범)이 구준표(이민호)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묻는 질문에 남자 응답자들은 이적의 '다행이다'(90표, 19.8%)를 꼽았다. 2위는 피아노 반주에 더 어울리는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84표, 18.5%)가, 3위는 김동률의 '사랑한다는 말'(54표, 11.8%)이 올랐다. 이들 노래 모두 프러포즈 곡으로 변함없는 지지를 받는 곡들로 사랑 고백에 있어서는 구관이 명관인 셈이다. 4위는 결혼식 축가로도 인기가 높은 이재훈의 '사랑합니다'(37표, 8.1%)가 차지했으며 5위는 SG워너비의 '내 사람'(25표, 5.5%)이 올랐다.

 그렇다면 여자들이 가장 듣고 싶은 곡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질문에 여성들 역시 이적의 '다행이다'를 1위(69표, 16.4%)로 꼽았다. 2, 3위 역시 남자들이 원하는 곡들이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다.

 화이트데이에 가장 멋지게 프로포즈 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은 누굴일까라는 질문에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첫사랑의 상처를 숨기고 사는 플레이보이 역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범이 총 77표(18.3%)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65표(15.5%)를 얻은 비가, 이어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 구준표 역의 이민호가 1표 차이로 3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 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소지섭이 48표(11.4%)를 얻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화이트데이에 가장 함께 있고 싶은 아이돌을 묻는 질문에 남자는 소녀시대(262표, 20%)를, 여자는 빅뱅(161표, 38.4%)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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