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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연기' 박탐희 "태교에 안좋을것 같아...2세는 천천히"

2009-01-22 10:29

◇ 박탐희
 ★…독한 악역 연기 때문에 탤런트 박탐희가 2세 계획을 미뤄 눈길을 끌었는데요.

 박탐희는 아침드라마 '순결한 당신'(SBS)에서 고급 술집 접대부 출신의 유명 작가 역할을 맡아 팜므파탈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탐희는 드라마 제작발표회 당시 이번 드라마를 찍으며 2세를 갖겠다는 계획까지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최근 박탐희는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바로 극중 역할이 너무 독한 데다 어려운 캐릭터여서 "아기가 생기면 태교에 좋지 않을 것 같아 2세 계획을 미뤘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스케줄이 너무 빡빡해 남편을 만나기조차 힘들다고 하니 새색시 박탐희의 2세 소식은 드라마 종영 후에나 들을 수 있을 듯 합니다.


타카기 카리스마 연기'짱'

◇ 타카기 리나
 ★…드라마 '떼루아'(SBS)에 출연중인 일본배우 타카기 리나에 대해 제작진의 칭찬이 자자합니다. 한 제작진은 "타카기가 국내 CF를 통해 알려진 단아한 모습과는 달리 카리스마 연기와 더불어 기대 이상의 캐릭터 소화능력을 선보이며 작품의 리얼리티를 배가시키고 있다"며 "극중 양대표(송승환 분)를 돕기 위해 한국을 찾은 그녀의 실체가 공개되면서 드라마도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이더군요.

 이에 대해 타카기도 "한국어 대사, 발음 등 모든 면에서 서툴지만 '배운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 연기 생활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화답했습니다.


돈? 완성도? 제작사들 고충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불황이 심해지면서 제작사들이 드라마 대본에 과다한 제작비가 지출되는 신이 나올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며 고충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한 블록버스터 드라마의 제작사 관계자는 "대규모 총격신이나 전투신을 찍으려면 수천만원 날아가는 건 예사"라며 "안 그래도 어려운 때 대본에 이런 신이라도 나오면 솔직히 겁부터 더럭 난다. 그렇다고 제작 여건을 위해 그런 장면을 빼달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답답하다"고 하소연하더군요. 최근 화제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수영장 오리 CG가 어설프다며 시청자들의 비난을 사기도했는데요, 제작비와 완성도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야하는 제작사들의 어려움이 이해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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