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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별 주연작 '장례식 멤버',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

2009-01-19 12:08

 배우 김별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장례식 멤버'가 제5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부문에 초청됐다.

 김별은 '장례식 멤버' 주인공으로 2월 5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세계 영화인들에게 얼굴을 알릴 예정이다. '장례식 멤버'는 영화제 기간 중 11일과 14일 2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장례식 멤버'는 한 소년의 장례식날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소년과의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김별은 극중 어린 시절 고양이와 단짝 친구의 죽음이후 염습사가 된 아미를 연기했다.

 이 영화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연구과정에서 제작된 장편영화로 지난해 10월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장편영화 경쟁부문인 뉴커런츠 부문에 진출했다. 당시 심사위원 스페셜 맨션(특별 언급)과 아시아 진흥기구상(NETPAC)을 동시에 수상했다.

 한편 김별은 MBC 베스트극장 '태릉선수촌'과 KBS 월화드라마 '최강칠우', 장근석과 호흡을 맞췄던 영화 '아기와 나' 등에 출연해 4차원적인 발랄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이희진 조선닷컴 ET팀 기자 / scblog.chosun.com/jin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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