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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이시영, '우결' 새 커플로 깜짝 투입

2009-01-19 11:13

  전진-이시영이 가상 커플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설특집에 출연한다.

 '예능 늦둥이'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진은 KBS '꽃보다 남자' 악녀로 안방에 눈도장을 찍고 있는 이시영과 가상 커플을 맺는다.

 두 사람은 이미 14일 설 특집 촬영을 마쳤으며 고정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전진의 MBC 예능 프로그램 활약이다. 전진은 토요일에 방영하는 MBC '무한도전'에 고정 멤버로 투입되면서 '예능맨'으로 거듭났다. 또한 전진은 MBC 시트콤 '그 분이 오신다'에도 출연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일 시트콤이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 커플로 확정이 지어진다면 전진은 주 7일 내내 MBC에 출연하게 되는 것.

 MBC 예능 관계자는 "전진이 예능 프로그램에 잘 적응하며 본인만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언제나 열심히 하는 자세가 인기를 얻는 비결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출연으로 자칫 시청자들에게 식상해질 수도 있는 문제. 앞으로 전진이 이 과제를 극복하고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지 주목된다.

 이시영은 KBS 2 '바람의 나라'에서 여진왕자(김혜성 분)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인 역으로 등장했으며 '꽃보다 남자'에서는 금잔디(구혜선 분)의 친구 오민지 역으로 F4의 구준표(이민호 분)를 짝사랑하는 비뚤어진 콤플렉스를 가진 여고생 연기를 펼치고 있다.

 < 최세나 조선닷컴 ET팀 기자 scblog.chosun.com/sava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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