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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북미지역 박스오피스 집게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집계에 따르면 '몰 캅'은 33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Mr.히치: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 '척과 래리'의 케빈 제임스가 '몰 캅'에서 뚱뚱한 쇼핑몰 보안요원으로 등장해 은행 강도와 벌이는 상황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클린트 이스트우드 연출작 '그랜 토리노(Gran Torino)'는 222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거둬들이며 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3위는 공포스릴러물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3D(My Bloody Valentine 3-D)'로 219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피살된 랩가수 노토리어스 B.I.G.의 전기영화 '노토리어스(Notorious)'는 2150만 달러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고 가족영화 '호텔 포 독스(Hotel for Dogs)'는 177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5위를 기록했다.
<이희진 조선닷컴 ET팀 기자 / scblog.chosun.com/jin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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