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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희, 시트콤에 이어 사극에 도전장

2009-01-19 12:11

 [OSEN=김민정 기자] MBC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에 출연 중인 서영희가 MBC 창사 특집 드라마 '선덕여왕'을 통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선덕여왕'에서 서영희는 극 중 중요한 열쇠를 지닌 여인 소화 역에 캐스팅됐다. 소화는 덕만공주(이요원 분)의 출생 비밀을 알고 신분 회복을 위해 도움을 주는 덕만의 양어머니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신라의 천관녀인 소화는 덕만공주를 돕던 중 결정적인 순간에 미실(고현정 분)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캐릭터로 어린 시절 덕만공주에게 제왕의 학문인 천문을 가르치는 등 그를 똑똑하게 키우려 애쓴다.

 서영희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서영희는 '그분이 오신다'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인지도뿐만 아니라 연기 스펙트럼도 확장시켰다. '선덕여왕'에서는 카리스마 있으면서 애틋한 모성애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영희는 "극 중 소화 역할이 드라마 전체의 스토리에 있어서 실마리를 풀어가는 중요 인물이라 부담감도 크고, 브라운관을 통해 처음 경험해보는 사극이라 떨리기도 한다. 하지만 열심히 잘 해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선덕여왕'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으로, 캐스팅을 마치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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