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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주연 사미 나세리, 살인미수로 체포

2009-01-10 15:03

 영화 '택시'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프랑스 배우 사미 나세리(48)가 살인미수로 경찰에 체포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나세리는 지난 8일(현지시간) 오후 파리 시내에서 한 남성과 말다툼을 벌인 끝에 칼을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로 프랑스 경찰에 체포됐다.

 한편 나세리와 말다툼을 벌인 상대방은 목에 부상을 당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세리는 지난해 11월에는 면허도 없이 승용차를 몰다가 여자 경관에 접촉사고로 부상을 시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법원은 불법 행위를 인정해 6개월 금고형과 함께 7,500유로(약 1,280만원)의 벌금을 선고했다.

 1994년 영화 '레옹'으로 데뷔한 나세리는 이후 '택시' 시리즈를 통해 인기를 모았다.

 <최세나 조선닷컴 ET팀 기자 scblog.chosun.com/sava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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