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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바람의 나라' 촬영중 낙마 사고

2009-01-06 14:54

  송일국이 촬영중 낙마 사고를 당했다.

 송일국은 화요일(6일) 오전 전남 나주시 노안면 유공리 모 승마장에서 드라마 '바람의 나라'(KBS2)를 촬영하던 중 낙마하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했으며 오후 중 촬영장에 합류할 계획이다.

 송일국의 측근은 "큰 부상은 없고 놀란 근육이 많은 정도다. 비중이 많은 만큼 병원에 머무를 수 없다는 본인의 의지에 오후부터는 다시 촬영장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정경희 기자 scblog.chosun.com/gumn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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