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새 앨범 발표하는 바비킴, 보컬리스트로 깜짝 변신

2009-01-05 09:09

 '소울의 대부' 바비킴이 싱어송라이터에서 보컬리스트로 깜짝 변신한다.

 그동안 자신의 노래 대부분을 직접 만들어 불렀던 바비킴은 데뷔 16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스페셜 음반을 통해 심장을 때리는 목소리를 맘껏 뽐냈다. 이번 음반에는 국내 정상의 작곡가인 하광훈 박선주 전해성 김형준 하광석 등이 바비킴의 목소리 만을 염두에 두고 만든 6곡이 실린다.

 타이틀곡은 박선주가 만든 '사랑...그 놈'이란 다소 직설적인 제목의 곡으로, 소울의 진수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샘리(기타) 이태윤(베이스) 강수호(드럼) 최태완(피아노/키보드) 등 국내 정상의 연주자들이 참여해 바비킴의 보컬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소속사 측은 "'사랑...그 놈'과 하광훈의 '마마(MaMa)'를 동시에 프로모션할 예정이다. 수록곡들이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갖고 있어 음악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셜 음반에는 드라마 '패션 70's'(SBS)의 '약한 남자' '넌 모르지'와 드라마 '하얀 거탑'(MBC)의 '소나무' 등 바비킴이 불러 사랑받았던 OST 3곡이 함께 실린다.

 < 이정혁 기자 scblog.chosun.com/jjangga7>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