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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손담비, 할리우드 진출작 촬영 돌입

2009-01-04 20:50

  손담비가 2009년 상반기에 가수와 연기자란 두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미쳤어'란 곡으로 섹시퀸 대열에 올라섰던 손담비는 연말 특집 방송을 끝으로 가수 활동을 접은 뒤 연기자로 변신한다. 이달 중순부터 할리우드 진출작인 '하이프네이션' 촬영에 돌입하는 동시에 그동안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도 계속 얼굴을 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영화 촬영 기간은 2개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지난 연말부터 연기 연습과 영어 공부에 몰두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함께 영화에 출연하는 미국 힙합그룹 B2K가 현재 전미 투어 중인데, 그것이 끝나는대로 촬영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연기자 변신과 함께 올 상반기 신곡 발표도 예정돼 있다. 이미 곡 수집 작업이 시작된 상태로, 빠르면 3월 말에 새 음반이 발표될 전망이다.

 < 이정혁 기자 scblog.chosun.com/jjangga7 >


☞ '미쳤어' 손담비, 할리우드 진출...가수 활동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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