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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미다' 신봉선, 훈남 한의사와의 이별 '여행으로 극복'

2009-01-04 19:54

 미남 한의사 조재희씨와 이별을 한 신봉선을 위로하기 위해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 가족들이 강릉으로 여행을 떠났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골드미스가 간다'에서는 조재희씨와 이별을 하고 속상한 신봉선을 '골미다' 가족들이 한 마음으로 위로를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조재희씨는 "봉선씨와 만난 이후 주변의 관심은 커져만 갔고 평범한 나에게 그런 부담감은 적지 않았다. 그런 부담감을 안고 당신을 만나기에는 아직 그 마음이 크지 않은 것 같다. 멀리서 나마 응원하며 지켜 보겠다"며 이별을 고했다. 이 같은 이별에 신봉선은 눈물을 뚝뚝 떨궜다.

 눈물을 흘리며 신봉선은 '골미다' 가족들에게 "창피해서 집에 못 들어오겠더라"고 말했고 가족들은 "네가 제일 멋있고 용감하다. 제일 예쁘다!"라고 위로했다. 그리고 함께 바다를 보러 떠날 것을 제안 했다.

 그길로 바다를 보러 간 '골미다' 가족들은 떠오르는 해를 보며 2009년에는 보다 힘찬 한해가 될 것을 소망했다.

 양정아는 "2008년 한해 동안 열심히 일해서 좋았고 2009년도 2008년 같았으면 한다. 또 좋은 인연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빌었다. 송은이는 "일년 뒤 바로 오늘은 '썸가이'와 함께 와서 오늘의 추억을 곱씹을 것이다"며 결의를 불태웠다. 진재영은 "오래 쉬다가 2008년에 일을 다시 시작한 것도 의미가 컸지만 이렇게 언니, 동생과 만나서 너무 좋았다. 우리가 사랑을 찾기 위해 만났지만 우리의 우정도 더 돈독히 해서 2009년에는 더 자매같은 우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신봉선은 "2008년은 내가 내 자신을 깰 수 있었던 한 해 였던 만큼 후회하지 않는다. 그리고 2009년에는 나를 알아봐 주는 사람이 꼭 나타날 것이라 믿는다"며 웃었다. 이어 "오늘 여기 데리고 와 줘 고맙다. 답답했던 것이 내려간 것 같다"고 고마워 했다.

 '골미다' 팀은 2009년에는 꼭 서로의 인연이 나타날 것이라 믿으며 미래의 남편을 그리고 그에 대한 마음을 시조로 표현하는 과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새해의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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