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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개봉 전 반응 '뜨거워'

2009-01-04 14:24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원태연 감독) OST 삽입곡이 영화 개봉 두 달을 앞둔 상황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2월27일 공개한 스페셜 에디션 뮤직비디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속 권상우의 절제된 눈물연기는 한국 팬들은 물론 아시아 팬들까지 울리며 뜨거운 호응을 일으킨 바 있다.

 김범수가 부른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4일 오전 싸이월드 '실시간 인기곡'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이다. 영화 제작사 관계자는 "음원 공개 후 SK 텔레콤의 배경음악 및 벨소리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새해 1위를 석권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에 앞서 공개된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스페셜 뮤직비디오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스페셜 뮤직비디오는 뮤직비디오 감독 차은택이 연출을 맡았다.

 또 뮤직비디오의 가사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연출자이자 시인겸 작사가로 활동한 원태연 감독이 직접 써 화제가 됐다. 여기에 '보고 싶다'의 가수 김범수의 애절한 목소리와 권상우의 절제된 눈물 연기에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약 8분 가량의 '슬픔 보다 더 슬픈 이야기' 뮤직비디오는 영화 속 캐릭터에서 착안해 케이(권상우 분), 주환(이범수 분), 크림(이보영 분) 세 사람의 엇갈린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내년 3월14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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