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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스타의 연인' 스태프 130여명에게 겨울 점퍼 선물

2008-12-31 09:39

 "지우히메 덕에 따뜻해요."

 한류스타 최지우가 최근 드라마 '스타의 연인'(SBS) 스태프 130여 명에게 겨울 점퍼를 돌렸다.

 최지우는 근래 갑작스레 떨어진 기온에 고생하는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을 위해 친분 있는 드레스 디자이너의 도움을 구해 '스타의 연인' 팀복을 주문했다. 최지우의 특별한 요구에 맞춰 디자인된 점퍼는 기존의 드라마 팀복들이 대부분 두꺼운 점퍼였던 것과는 다르게 따뜻하면서도 얇고 가벼운 소재로 활동성을 높인 기능성 의류로 제작됐다. 많은 활동을 하는 스태프들에게 안성맞춤 점퍼인 것이다.

 최지우 소속사는 "고생하는 스태프에게 최지우씨가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했는데, 날이 추워져 힘들어하는 스태프를 보고 팀복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적인 스타 마리(최지우)와 평범한 대학원생 철수(유지태)의 사랑을 그리고 있는 '스타의 연인'은 마음을 닫은 철수에게 마리가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면서 두 사람의 사랑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스타의 연인' 7, 8회는 1월 1일 2회 연속 방송된다.

 < 박종권 기자 scblog.chosun.com/tony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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